행사 포스터  (제공=부산시)
행사 포스터  (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과 대강당 일원에서 "2025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 청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쌓고, 세계 무대로 도약할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기존의 아시아권 중심의 기업 구성에서 탈피하여 미국·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 범위를 확대했으며, ▲정보기술(IT) ▲서비스업 ▲치과기공사 ▲보육교사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진행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현장 채용면접 ▲글로벌 취업 특강 ▲해외 취업 상담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busanjob.net) 또는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해외취업지원 사업과 함께 지자체 최초로 해외 일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쌓고 국내로 복귀한 청년과 부산지역 기업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부산청년 글로벌잡(JOB)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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