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총 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9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이며, 근무 조건에 따라 월 57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급여가 지급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 및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 2026년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s://www.bsgangseo.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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