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5~16일 양산사랑카드 캐시백 18%로 상향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로 전해지는 온기, 소비로 함께하는 진짜 행복’이라는 부제처럼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골목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상권 전반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적립률을 한시적으로 상향해 행사 기간 양산사랑카드 사용 가맹점에서 양산사랑카드 결제 시 기존 13%에서 18%으로 캐시백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사용 한도인 70만 원 기준 최대 12만 6천원까지 캐시백이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2월 6일과 13일 연예인들의 화려한 무대 공연이 동부 양산과 서부 양산에서 각각 열린다.
6일 오후 4시 평산중앙1길 3(평산음악공원 일원) 인근 도로에서 유명 트로트 가수 박서진, 신승태, 지원이, 유민지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고, 이어 13일에는 오후 4시부터 물금읍 야리2길 31(라피에스타 앞 도로)에서 레트로 가수를 대표하는 홍경민, 채연, 룰라, 양지원 등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 공연과 함께 지역 기업체 홍보 판매 부스와 인생네컷, 추억의 오락실 체험존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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