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위' 넷플릭스, 이용자수 얼마나 늘지 주목

2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이날 오후 4시(한국 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시즌3는 총 6부작으로 시즌 1·2가 각 9부작, 7부작이었던 것에 비해 짧은 편이다.

시즌3는 시즌2에서 반란에 실패한 뒤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든 프런트맨(이병헌), 잔인한 게임 속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담아낸다.

미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앞서 두 시즌은 현재까지 약 6억뷰를 달성했다. 이 중에서 시즌1은 2억6250만뷰로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2는 2억뷰에 조금 못미치는 1억9260만뷰다.

다만 시즌2는 공개 첫 주 넷플릭스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집계됐다. 또 3일 만에 비영어권 TV 차트 톱(Top) 10에 진입했다. 넷플릭스 역사상 3번째 시청률이었던 시즌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시즌3 공개 다음날인 2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광화문에서 글로벌 피날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퍼레이드는 광화문에서 출발해 종로를 거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이어진다.

이 행사에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이병헌 등 시즌1부터 시즌3 대표 캐릭터들이 참가해 수천명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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