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 이동환경발전위원회와 진해자원회수시설주민자치협의체(회장 이상철)은 지난 11월 22일 14시 진해이동운동장(축구장)에서 이동택지 주민 200여명과 함께 모여 수소충전소 설치에 대한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동택지의 900세대 주민들은 경남에너지에서 공청회 개최 등 충분한 설명도 없이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에 절대 반대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상철 이동환경발전위원회장은 "CNG가스충전소가 있는 곳에 수소충전소까지 설치하는 위험에 대해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경남에너지가 계속해서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를 밀어 붙인다면 향후 정부청사 항의방문도 불사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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