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활동 중인 배효준 시인은 첫 번째 시집 『유별난 사랑』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연출판사에서 펴냈다. 제1부 “할 말 있어요”에는 「벚꽃 피는 봄날에 오세요」 외 15편, 2부 “사랑을 위해”에는 「매미」 외 18편, 3부 “시인의 마음결”에는 「붉은 우체통」 외 14편, 4부 “나는 그날을 잊지 못하네”에는 「우주여행」 외 17편 등, 총 68편의 시와 조현술 시인의 해설 ‘수채화 속에 꼬물거리는 언어들의 포획(浦獲)’이 실려 있다.조현술 시인은 “배효준 시인의 시집 『유별난 사랑』에 발표된 68편의 시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최문실)는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청춘트롯콘서트’를 개최한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춘트롯콘서트는 군민과 천령문화제 방문객들이 공감하며 다양한 장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오버 공연으로 기획되었다.출연진으로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은가은’과 트로트의 황태자 ‘박구윤’, 트로트계의 귀요미! ‘요요미’ 등 지친 일상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힐링 콘서트로, 90분 동안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티켓 예매는 오는 4
경남 창원에서 활동 중인 박수영 시인은 첫 번째 시집 『소금산』을 창연출판사에서 기획 시선 시리즈 15번째로 펴냈다. 제1부에는 「연필」 외 17편, 2부에는 「꽃빛」 외 15편, 3부에는 「아빠」 외 17편, 4부에는 「정글짐」 외 18편 등, 총 71편의 시와 임창연 시인의 해설 ‘미술관의 앨리스’가 실려 있다.문학평론가인 임창연 시인은 “박수영 시인의 시를 읽으면 앨리스라는 동화의 주인공 이름이 생각난다. 박수영의 시에 등장하는 동화적인 소재들은 시문장들을 더욱 발랄하고도 신선하게 만들고 있다. 동화에서 나타나는 상상력의 힘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성호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특별기획 전시로 김옥희 작가 초대전 ‘내 마음에 뜨는 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김옥희 작가는 구 진해시(현 창원시 진해구) 출신으로 2021년 울산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최우수상 및 2018년 부산국제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부산 및 울산 등지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초대전 ‘내 마음에 뜨는 별’에서는 유화물감 및 아크릴 물감 등으로 표현된 동화 속 세상과 같은 김옥희 작가의 작품 10점을 성호생활문화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립미술관의 차별화된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4월 12일 금요일 오후 3시, 의창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역 주민, 미술관 관련 전문가, 문화 예술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기존 미술관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세미나를 위해 경남대학교는 ‘창원시립미술관 차별화 운영방안’과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창원시립미술관의 기대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김해시를 비롯해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의 이시카와현 3개국 4개 도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다만, 이시카와현이 올 초 발생한 지진으로 사업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일본 내 과거 문화도시 중 하나의 도시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막식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해외에서 경선 등을 거쳐 선발한 외국인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K-컬처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뒷받침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 원을 축제 인지도와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해외 참가자의 한국문화 체험에 활용하여 K-컬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 삼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동예술촌 문신앤셀라(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 11)에서 4월16일부터 5월5일까지 “2024년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 김은진 작가 기획전”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김은진 작가의 대표작인 황금보리 달항아리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도자 조형물을 비롯해 회화 등 입체와 평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전시 첫날인 4월 16일 오전 11시에는 작가 김은진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글을 쓰는 관객 참여 행사 ‘느낌 쓰기’를 마련해, 단순히 관객이 전시된
창원특례시 진해에서는 지난 1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세계적인 미술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 전시가 펼쳐졌다.여성성을 통한 삶과 죽음, 그 속에 펼쳐지는 신비한 내면의 세계를 경남도민에게 소개하는 문화예술의 자리였다.예상대로 전시는 초반부터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진해야외공연장(2006)이 개관된 이래, 최초로 관객 만명 돌파라는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76일간의 대이변! 문화예술의 변방이라면 서러울 진해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필자는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 본부장(지연숙)을 맡은 후 진
봄의 생명에너지 가득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허은주 45회 개인전이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에 이어 허은주갤러리에서 순회전을 열었다.4월 1일을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이며 10일 단위로 작품을 교체해서 전시한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100호 2점, 50호 8점, 40호 1점, 30호 5점, 6호 3점, 4호 1점으로 총 20점이다.변화무쌍한 자연의 생명에너지에 물의 에너지를 더해서 역동적인 작품 감상을 통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전시장 내부에서 전시되는 생명에너지 작품 외에도 갤러리 외벽과 화실에 전시되는 다양한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4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총 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문화 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그리고, 우수한 창작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첫 번째 선정된 작품은 극단 장자번덕에서 진행하는 연극 이다.은 삶의 소중함과 인간의 본성을 꿰뚫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는 통영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축제의 세계 도약을 지원한다.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네 번째 편으로, 28~29일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현장을 찾는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강릉, 수원 등 매월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창원의 '로컬100'인 진해군항제는 군항(軍港)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祭)를 결합한 행사로서,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과 극단 장자번덕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의 협력으로 공연예술콘텐츠 육성 및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생태계 조성 및 지역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극단 장자번덕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작(기획) 공연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 뮤직드라마 ‘별’, 뮤지컬 ‘굿모닝 샌드백’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은 26일 콘텐츠 산업 분야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대상을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은 콘텐츠 분야 예비·초기창업자의 콘텐츠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온라인 판로 개척, 전시회 참가, 홍보물·영상 제작, 매체 광고, 지식재산권 등록비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경남 거주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3년 이내이고 사업장 소재지가 경남이어야 한다.온라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3월 28일 10시부터 발급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에게 순수예술(공연,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성년이 되는 도내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한다.경남은 도내 19세 청년 28,998명 중 10,715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별 지원인원 별도 배정)1인당 지원금은 15만 원(예정)이며
역사적 영웅으로 기억되는 불패의 명장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전투 ‘안골포 해전’의 승리를 다룬 감동적인 뮤지컬이 지난 21일 저녁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펼쳐졌다.뮤지컬콘서트 은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앞바다에서 치러졌던 안골포해전의 승리를 재현했다.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사상의 내면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조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역동적인 음악과 화려한 장면으로 그려냈다.올해 3회째인 이번 공연은 소리사설, 정가, 사물놀이, 대취타, 대고, 북 퍼포먼스, 생황, 피리 등의 전통적인 요소에 미디어아트와 조명, 영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4월 5일 전남도립미술관과 함께 기획한 전시 를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경남도립미술관은 여러 세대의 지역작가 연구와 전시를 통해 경남 미술생태계의 활발한 순환을 위해 노력했고,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과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를 역시 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월에는 전남의 전시가 먼저 선을 보였다.전시는 14명의 참여 작가 각각의 작업 세계가 잘 드러나면서도 지역, 매체, 주제 등에 구분 없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1일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림창작공예촌에 입주할 예술인들을 모집한다.2024년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 모집대상은 총 5명이며 도자기, 유리, 금속과 같은 공예 분야뿐만 아니라 영상, 애니메이션과 같은 디지털아트 분야의 예술인도 모집하여 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하였다.입주예술인 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 공고를 실시하며, 입주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오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은 국‧도‧시비를 투입하여 소득과 관계없이 19세(2005년생)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 등의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지정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신청 후 티켓 예매 시 포인트로 사용하게 된다.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창원시는 19세 청년 3,267명이 지원을 받게 되는데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26일 산청가족문화센터에서 개막하는 전시를 시작으로 ‘2024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경남도립미술관의 연례 전시 프로젝트다.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소장품과 더불어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더 풍성해진 이번 전시는 산청, 창녕, 밀양, 사천, 하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