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로 전 세계 교역이 위축되면서 국내 수출기업 수가 2010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를 내놨다.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출액은 51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5.5% 줄었고, 수출기업 수도 9만7012곳으로 0.4% 감소했다.그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던 수출기업 수가 꺾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코로나19가 국내 기업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수가 885곳, 2194곳으로 각각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대검찰청(대검)을 통해 지난 21일 조직 개편안 및 의견 조회 요구 공문을 대검찰청을 통해 전국 각 지방검찰청에 내려보냈다. 또 취합된 의견을 28일까지 보내 달라고 대검에 요청한 상태이다.개편안은 서울중앙지검을 제외한 일선 검찰청 형사부의 경우 1곳에서만 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방위사업, 대형참사 등 6대 범죄를 수사하도록 하고 이 경우 검찰총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이다.강력부의 경우 반부패·강력부로 통폐합된다.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강력부는 반부패수사협력부로 변경되며, 지방 검찰청의 경우
김해시는 지난 22일, 2021년 김해시 청소년축제 “별(別)별(★)유스(Youth)!”를 무관중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송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1 김해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총6회) 둘째 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육성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놀이마당을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청소년축제는 관계자회의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념식(모범청소년표창 등), 공연마당(댄스, 밴드, 사물놀이, 노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사위 곽상언 변호사 등 유족들과 정당 대표, 정부 및 지자체장 등 각계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딸 정연씨는 추도식 전 가족 참배에 함께 했다.추도식은 국민의례와 묵념 후 권양숙 여사와 곽상언 변호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표로 헌화와 분향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노 대통령님에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5월 22일(토)부터 6월 6일(일)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과 가족, 친지 등에게 감사 인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로비에서 가능하며,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를 위해 제작한 엽서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 후 비치된 우편함에 넣으면 미술관에서 수취인에게 무료로 발송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셀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SK이노베이션은 20일(미국 현지시간)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JV)인 '블루오벌에스케이(BlueOvalSK)'를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2025년 전후부터 미국에서 연간 약 6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등을 생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생산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합작법인명인 '블루오벌에스케이'는 포드의 파란색
사단법인 맥커뮤니티,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공동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김해시가 후원하는 여성축제 제4회 뮤즈페스타가 오는 5월 22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무관중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개최된다. 이번 뮤즈페스타에서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이 되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이 1부-청소년이 전하는 뮤즈콘서트 “별별유스” 전체를 기획, 진행한다. 김해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1부에서는, 여성축제를 바라보는 청
올해 1분기 국내 9개 항공사 중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예상대로 '대한항공'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호감도는 '진에어'가 가장 높아 한진그룹 항공사들이 빅데이터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 1~3월 뉴스·블로그·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9개 항공사에 대해 빅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올 1분기 '정보량 순'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
김해시는 코로나19 2분기 예방접종에 속도를 낸다고 전하였다. 2분기 접종 대상자 접종 예약률(17일 기준)을 보면 70~74세 54.7%,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53.8%, 65~69세 47.2%,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41.3%, 60~64세 27.7% 순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은 1차 접종 2주 후부터 89.5% 이상의 높은 감염 예방효과가 있는 만큼 시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 시민은 반드시 접종을 받도록 홈페이지, SNS, 읍면동을 통해 예약 안내와 홍보를 하고 있으며 특히 60~64세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저비용항공사(LCC)가 올해도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고 있다.항공업계에 따르면 17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LCC들이 줄줄이 적자를 기록했다.LCC 1위인 제주항공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18억 원, 영업손실 873억 원, 당기순손실 79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1.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대비(-657억) 적자 폭이 확대됐다.같은 날 진에어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6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313억원을 기록했던 작년 1분기와 비교해
김해시에서는 치매위험군 어르신에게 특화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지원과 지역사회 치매예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4일, 내외작은도서관에서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치매안심센터와 문화예술음악치료연구소 여울, 내외 작은도서관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치매예방 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김해시의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
장기 국고채 금리가 뛰면서 회사채 금리를 역전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고 경기 개선 전망에 따라 회사채 금리가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러한 역전 현상이 국채 금리의 상승에 따른 영향이 커 향후 회사채 금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AA- 등급 무보증회사채 3년물과 국고채 10년물 간의 금리 스프레드는 지난달 16일 이후부터 한 달째 역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회사채 3년물 금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국민들 의견을 많이 듣고 판단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언제 결심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시사저널이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 다음 날인 11일 여론조사기관 시사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사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6%가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부회장 사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21.9%였으며, '잘모
김해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지식 배달서비스인 “지식 배달, 요기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하였다. “지식 배달, 요기요”는 바쁜 일상에 책을 빌리러 가기도 힘든 성인들을 위해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인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2020)를 출장 대출·반납 하고, 원할 경우 독서토론을 위한 장소와 강사까지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지식 배송 서비스이다. 운영 방식은 신청이 들어온 단체에 대해 원하는 일자에 올해의 책 대표도서 출장 대출·반납을 실시하고, 단체 독서 종료 후 희망단체에 대해 관내 시립도서관의 강의
빼어난 경관으로 사시사철 피서객과 등산객이 즐겨 찾는 장유 대청계곡에 자연친화적 힐링 누리길이 추가로 조성된다. 김해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1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대청계곡 누리길 조성사업(2단계)이 선정됨에 따라 7월 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피서철 이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하였다. 18년도 대청천 생태하천 산책로와 연계하여 희망공원, 장유폭포까지 대청계곡 누리길 조성사업(1단계)을 완료하였으며 금번 사업은 장유폭포에서 장유암 등산로 입구까지 약 1.2km 구간에 누리길을 조성하여 대청천~장유
중고차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혼탁한 중고차 시장을 방치하는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2일 업계와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따르면 인천 서구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전국의 50여명의 구매자로부터 중고차를 시세보다 비싸게 팔아 6억원 가량을 가로채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들 일당은 인터넷에 중고차 허위 매물을 올려 고객을 유인한 뒤 다른 차량을 강매하고 피해자들이 계약 철회를 요구하면 "차량 등록이 완료돼 철회할 수 없다", "계약을 철회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다른 차를 구입하라고
경상남도가 도 지정 문화재의 가치와 역사적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공모한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에 김해 사충단이 사업대상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은 도 지정 문화재에 내재된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역 전통문화콘텐츠 재창출 및 지역경제·관광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총 사업비는 2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문화재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 99호 ‘사충단’으로,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김해지역을 지키기 위해 일본군에 맞서 싸운 4명의 인물(송빈,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 기반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고대역 D램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리더십을 확보했다.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CXL 기반 D램 메모리를 인텔의 플랫폼에서 검증을 마쳐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대용량 D램 솔루션의 기반 기술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김해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건물주)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50%에서 75%로 확대한다고 전하였다. 시는 지난해 착한 임대인에 대한 건축물 재산세를 50%까지 감면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더욱 늘고 있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감면율을 75%까지 늘리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소상인공인에게 2021년도 1월에서 12월 기간 중 월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한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 소유자이며, 유흥주점 등 고급 오락장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
(재)김해문화재단은 2021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12일(수)부터 ‘친환경 컵홀더 배부 이벤트’에 참가할 관내 카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문화다양성 침해 표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는 지난 2년 동안 문화다양성을 해치는 표현에 문제의식을 가진 시민과 계층별 당사자가 함께 혐오 표현을 모으고, 그 대체 언어를 발굴하여 자료집을 제작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사업 결과물을 토대로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을 위해 자료집에 수록된 혐오 표현과 그 대체언어 8개를 선정, 친환경 컵홀더에 새겨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