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경남도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한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으로 9가구(1억4286만원)를 지원했다고 25일 전하였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장기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김해지역 장기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 국민임대)은 구산동 영구임대주택을 포함해 10개 단지, 9259호로 대상자는 공급주체(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김해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격 심사를 거쳐 최대 2000만원 범위 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출소한지 보름이 채 되지 않은 가운데, 삼성이 대규모 투자방안을 발표했다.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풀면서 이 부회장의 역할론에 대한 화답을 한 것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반도체·바이오·차세대 통신·신성장 IT 분야에 총 240조원을 투자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중 180조원은 국내 투자한다. 지난 2018년 발표한 180조원보다 60조원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또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3년간 4만 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투자에 따른 간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숙련기술자 지위향상,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숙련기술인을 명장으로 선정하고자, ‘2021년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 계획을 24일 전했다. 선정분야는 도자기, 공예, 식품가공, 화훼장식 4개이며, 분야별 각 1명을 명장으로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해시에 7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접수일 현재 15년 이상 선정 분야 산업에 종사하면서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자이어야 한다. 최고명장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김해시 최고명장 칭호 및 증서수여와 함께 해당 분야 기술개발 등을 위한 연구장여금 600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김해시 관내제조기업 및 생산제품을 홍보하여 관내 기업 간의 활발한 거래 유도 및 관내 매출액에 기여할 수 있는 김해시 기업·제품정보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 사업의 정식 명칭은 ‘기업제품정보망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기업제품정보 공유 사이트 구축을 통해 타 지역 납품을 축소하고, 관내 기업 간의 거래 유도 및 관내 업체 매출액 향상 기여 목적으로 올해 4월 제작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0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김해시 기업·제품정보망’온라인 사이트는 기존 김해시청 홈페이지 내 하나의
산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9월 국내 제조업 업황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연구원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산업연구원은 매달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해당 업종의 경기 판단 및 전망을 설문 조사하고, 항목별로 정량화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산출해 발표한다.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된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악화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우리(노조) 역시 수출에 큰 피해를 입히는 파업을 원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의 요구는 임금을 올려달라는게 아닌 평균 수준에 맞춰 달라는 것이다. 산업은행이나 정부에서 더 방치하지 말고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사측이 수정 제시한 임금 인상률 8%는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와 채권단 관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다. 여기에 교통비, 복지포인트를 포함시킬 경우 실질적인 임금인상률은 약 10.6%의 두 자릿수에 해당된다. 회사는 이러한 전향적인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HMM 육상노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하자 경기도의 자영업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코로나19 단계가 심각한 상황임은 알지만, 자영업자들의 일방적 희생 만을 강요하는 정책이 계속되는 것을 더는 참기 어렵다는 것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지금의 거리두기를 앞으로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며 "식당·카페의 경우, 4단계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단원을 오는 27일(금) 18시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김해시 관내 초등학교 3 ~ 6학년 30명이다.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업은 비대면 멘토링 합창 콘텐츠 개발, 영상콘텐츠 활용 특강 지원, 비대면 온라인 합창제 총 3가지로 구성, 전문
정부의 넛지(nudge)전략이 다시 한 번 통했다. 30대 이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 접종 연령대를 넓히자 30~40대 예약량이 급증한 것이다.정부는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50세 이상에만 접종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잔여백신에 한해 30세 이상에도 허용하기로 했다.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50세 이상으로 잔여백신 접종연령을 묶어두자 대량 폐기 사태가 벌어진 데 따른 것이다.전망은 밝지 않았다. 40대 이하는 8월 말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이 시작되는 데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우려도 있어 잔여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출장세차 차량 폭발 사고'가 보험업계에 후폭풍을 안기고 있다.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화재 발생 후 현재까지 4대 손보사(삼성화재·KB손해보험·현대해상·DB손해보험)에 접수된 자동차보험 피해 차량은 약 470대로 집계됐다. 피해 차량 가운데 고급 외제차가 다수 포함돼 실제 피해 금액은 커질 전망이다. 전체 피해차량의 40%가 외제차이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약 100대로 알려졌다.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제차가 많으면 피해 규모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일로 보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윤정원, 이하 진흥원)에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관내 최초 온라인 투자유치방법인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규모(prototype)로 실시하여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큰 규모로 실시하여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관내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역만리 카자흐스탄 땅에서 서거 78년 만에 고국에 귀환한 홍범도 장군에게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추서하면서 "장군의 정신은 양국 간 상생과 포용, 평화와 번영을 향한 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홍범도 장군 훈장 추서식을 열고 "장군은 일본군조차 '하늘을 나는 장군'이라 부르며 경외했을 정도로 용맹했지만, 카자흐스탄에서는 한없는 인자함과 겸손함으로 고려인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었다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서춘화)는 9월 11일 오후 2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청소년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말하며 김해시는 2019년 2월 민관협의체인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발족해 5개 분과별 실천사업* 발굴, 추진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실천 중이다. * 생태환경분과 : 우리 동네 미세먼지 모니터링, 지역경제분과 : 관내 사회적 경제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출소로 삼성은 총수 부재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규모 투자 결정 등 다시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올라설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사면이 아닌 ‘조건부 석방’이란 점에서 공격적 경영활동에는 다소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재계의 시선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으로 삼성전자의 경영이 정상화할지로 향한다.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이 부회장은 구치소 문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3일 시청에서 전 국민 대상의 ‘2021년 규제개혁 아이디어과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11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지역제한 규제 해소로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활성화’ 아이디어를 낸 김미성씨가 받았다. 신선농산물을 다른 국가에 수출할 경우 행정구역 단위로 검역단지를 지정하게 되어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는 행정안전부를 통해 건의
지나간 일에 대한 죄책감과 무게감에 짓눌린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작품, 뮤지컬 가 김해 시민을 찾아온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10월 1일(금), 2일(토) 양일간 뮤지컬 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뮤지컬 는 2016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 수상 및 문화일보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선정, 2017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 수상 등의 화려한 수식을 가진 공연이다. 뮤지컬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실제 이
대한항공이 인천~하와이 노선 정기편 운항을 오는 11월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1월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인천~하와이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일정기간 운휴를 할 경우 다시 국토부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국토교통부에 노선 운항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허가를 받은 이후 12월에는 주5일로 운항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하와이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운항한다. 하지만 지난해 3~4월 코로나19 여파로 정기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대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원스톱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고 11일 전했다. 기존에는 문진표 작성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다리는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문진표를 작성하기 때문에 검사자 한명 당 문진표 작성부터 검사 완료까지 기존 20~30분이 소요됐다면 지금은 10분 정도면 된다. 즉, 그동안 대기, 수기 문진표 작성, 접수, 검사 순으로 이뤄지던 코로나19 검사가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폭염 속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맑은물순환센터는 조달청의 범정부 추진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 주요사업인 “혁신시제품 시범구매”를 위해 혁신시제품에 대한 성능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제품인 한국환경기계(주)의 소화효율 증대에 기여하는 협잡물처리기(용량 100㎥/hr, 1대)를 설치 완료였으며, 시운전 중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시범사용 테스트를 완료하였고,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시제품(협잡물처리기) 무상양여 인계절차도 지난 7월 26일자로 최종 마무리 하였다. 이번 혁신제품의 사용결과는 조달청
회고록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90)씨가 광주 법정에 4번째로 섰다. 전씨는 호흡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재판장의 허가에 따라 잠시 퇴정하기도 했다.재판부는 5·18 당시 헬기 조종사 4명과 회고록 집필에 관여한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광주지법 제1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재근 부장판사)는 9일 오후 1시57분 201호 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한 항소심 3번째 공판을 열었다.전씨는 재판 시작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