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신뢰 높이기 위해 공개 접종 약속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한 주 뒤 펜스 부통령·펠로시 하원의장 18일 접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78)이 오는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CNN, AP 등에 따르면 젠 파스키 바이든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8일 기자들에게 바이든 당선인과 부인 질 여사가 21일 미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 장소나 시간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유럽연합(EU)이 발칵 뒤집혔다. 프랑스24,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확진 소식에 최근 며칠 사이 그와 만난 유럽과 국제기구 정상들이 줄줄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 회원국 대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등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자가격리를 이어가며
20일께 CDC까지 승인절차 완료 전망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7일(현지시간) 회의를 통해 미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화이자 백신에 이어 미국의 두 번째 백신 상용화 절차가 마무리를 앞둔 모습이다.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VRBPAC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21명의 위원 중 20명의 찬성과 1명의 기권으로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이 권고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FDA 자문위의 권고는 강제성이 없다. 뉴욕타임스(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했다. AP통신,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 50개주와 워싱턴DC 선거인단 투표 개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은 최종적으로 306명을 확보했다. 백악관 입성에 필요한 270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 232명을 얻었다.이는 지난 11월3일 대선 개표 결과와 일치한다.주 선거 결과에서 이탈한 신의 없는 선거인(Faithless elector)은 나오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에도 선거인단이 자신의 주 선거 결과대로 투표한 것이다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 산하 기관이 해킹에 뚫려 백악관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했다고 가디언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외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한 해킹 단체가 미 재무부와 상무부 정보통신국을 해킹했다. 백악관 NSC는 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 지난 12일 회의를 열었다.존 얼리엇 NSC 대변인은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 상황과 관련된 가능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이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정보당국은 다른 정부 기관에도 유사한 방식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ACIP)S는 12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라는 권고를 했다.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ACIP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들이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ACIP 회의에서 자문위원 11명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일반 대중에게 접종할 것을 권고했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EUA) 허가를 권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CNBC와 AP,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0일(현지시간) 찬성 17표, 반대 4표, 기권 1표로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EUA를 권고했다.찬성표를 던진 이들은 16세 이상 상대 백신 접종을 할 때 위험보다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다만 일부 패널은 18세 이상 접종을 주장했다고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시작한 영국이 1회차 접종을 마친 이들을 대상으로 확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제임스 클레버리 외무부 부장관은 이날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증거로 카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종을 마친 한 여성은 "백신을 맞았다는 확인증을 받으니 마음이 안정됐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확인증의 앞면에는 '이를 지갑에 소지하고 다니시오'라는 붉은색의 경고 문구가 기재돼 있다. 뒷면에는 소유자가 접종한 1회차와 2회차 백신의 종류와 일련 번호,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이 시작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전국 최초 접종자는 내주 생일이 지나면 91세가 되는 마거릿 키넌(90). 그는 이날 오전 6시31분 영국 서부 코번트리 대학 병원에서 1회차 접종을 마쳤다.그는 "코로나19 백신을 최초로 접종한 사람이 된 것은 매우 영광"이라며 생일을 앞두고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넌은 "(백신 접종은) 홀로 대부분을 보낸 지난 1년을 끝으로 드디어 새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의미"라고
브렉시트 전환기 이달 마감...합의 무산시 백신 운송에도 지장 우려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EU)과 무역 등 미래관계 합의가 불발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유럽 대륙에서 백신을 수송하는 데 군대를 동원할 가능성도 시사했다.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차관은 7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 딜'(협상 결렬) 브렉시트 경우에도 코로나19 백신의 지속적 공급을 확실하게 보장할 계획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혹시라도 무역 합의가 무산돼 향
미국의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명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CNN는 이날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환자는 21만7664명으로 집계돼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달 27일의 20만5557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사망자수는 2879명으로, 종전 최고치인 전날의 2804명보다 많았다.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현재(한국시간 5일 오전 5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24만910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7만7693명이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
영국 정부가 미국의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다음주 중 승인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익명의 영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백신 접종은 오는 12월7일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영국은 이미 화이자-바이오앤테크에 백신 4000만분을 주문한 상태다. 신문은 영국이 브렉시트 전환기(오는 12월 31일) 까지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백신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긴급 시에는 영국의 독립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
2017년 1월 2만선 뚫은 이후 3년10개월만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가 사상 최초로 3만선 고지를 넘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이 본격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진전을 보인 영향이 작용했다.이날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97포인트(1.54%) 오른 3만46.24로 장을 마감했다.다우 지수는 1896년 출범해 103년 만인 1999년 1만선을 뚫었다. 이후 2017년 1월 2만선을 넘은 지 3년10개월 만에 3만선 돌파 기록을 세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과 연방총무청(GSA)의 절차 지연으로 정체돼온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인계 절차가 가까스로 시동을 걸게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가 최선의 이익을 위해 에밀리 머피 GSA 청장과 그 팀에 (인수인계) 초기 의례에 관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권고하며, 내 팀에도 같은 일을 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아울러 CNN과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머피 청장은 같은 날 바이든 당선인을 상대로 대통령직 인수인계를 위해 연방 자원을 사용할 수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책임자는 미국에서 내달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내년 5월께 미국에서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의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의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22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우리 계획에 따르면 내년 5월쯤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슬라위 책임자는 또 12월 11일 미국에서 첫 백신 접종자가 나올 것이라
영국 정부는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승인을 받을 경우 12월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규제당국이 백신을 승인하면 다음달 접종 시작과 새해 대량 공급을 위한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핸콕 장관은 영국 정부가 독립적인 의료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평가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역시 화이자/바이오엔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약 4000만회 투여분을 12월 말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백신은 연말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뒤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CNN 등에 따르면 에이자 장관은 이날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 브리핑을 열고 "우리는 수주 내에 배포가 가능한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백신 두 가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수인계 협조를 촉구했다.바이든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유튜브 '조 바이든' 채널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인수인계 지연으로 인한 가장 큰 문제를 묻자 "우리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사람이 죽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바이든 당선인은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배포 계획에 자신도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제약사의 연구를 통한) 백신 확보와 접종은 두 개의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그는 "백신은
해리스 "바이든, 여성·유색인종 중용할 것"수전 라이스 국무·엘리자베스 워런 재무?인수위·비서실은 '측근' 백인' '남성' 물망 "미국을 대표하는 행정부를 꾸리겠다"미국 제46대 대통령에 당선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후보는 7일(현지시간) 승리 선언 연설에서 " 미국을 대표할 수 있는 대선 캠프를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그랬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는 그런 행정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력 일간 USA투데이 등은 바이든 당선인이 '가장 미국다운' 내각을 꾸리기 위해 다양성을 특징으로 한 인물
백악관 입성 후 트럼프 그룹 사업 타격 코로나·각종 수사·미국인 반감 등 걸림돌 7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트럼프 타워 부근에서 수백 명의 조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이 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경합 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3석을 확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이 됐고 해리스 후보는 흑인 여성 최초의 부통령이 됐다.(사진제공 뉴시스) 2020.11.08.연임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8일(현지시간)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