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마음을 비운다는 말을 많이 한다. 마음을 비운다는 말은 지금껏 정신없이 담아 두었던 불필요한 욕심과 근심, 타인을 향한 미움을 미련없이 버리자는 의미일 것이다. 맹자(孟子)의 성선설에서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며 인(仁), 의(義), 예(禮), 지(智) 모두가 인간의 마음속에 본래부터 존재한다 하였고, 순자(荀子)의 성악설에서는 인간은 악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법으로 교화하고 예의로 인도하는 인위적인 노력을 통해 선해진다고 주장하였다. 어느 설이 맞거나 틀리는 것을 떠나 욕심이 없으면 근본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7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창원특례시 등 인구 100만 이상 도시의 도로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법 시행령을 개정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김영선 의원은 지난 7월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창원특례시의 혼잡도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례시도 혼잡도로 개선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로법 시행령 개정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피력한 바 있다. 2010년 3개 도시 통합(창원ㆍ마산ㆍ진해)으로 특례시가 된 창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7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지자체 단위에서 열고있는 K-POP 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만들어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팬은 약 1억 7,800만 명에 달하고, 글로벌 K-POP팬 10명 중 9명은 한국여행을 희망한다. 글로벌 K-POP 팬 중 67.9%가 3년 내 한국을 방문했고, 86.8%는 한국 관광 결정에 K-POP이 영향을 미쳤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3월 대통령 주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4월부터 8차례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폐업 후 재기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세납지원을 위해 국세청이 시행하고 있는 ‘체납액 징수특례제도’의 신청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원인을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라 볼 수 있는 ‘납세증명서 발급’, ‘신용불량 등록 유예’ 등의 좋은 혜택에 대한 미비한 홍보라고 말했다. ‘체납액 징수특례제도’는 국세청에서 폐업한 영세 개인사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자 폐업 후 사업을 다시 시작하거나 취업하여 근무중인 경우 금전적 여유가 없는 등의 사유로 납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6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자연재난 상황별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재난안전부 또는 재난안전청 신설에 대한 적극 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호우,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으로 26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으며, 160명이 부상을 입어 인명 피해가 428명에 달하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피해는 3조 896억 8천만 원에 달한다. 김영선 의원은 “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이 26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국고채 이자로 20조1000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2021년(18조2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국고채 투자자에게 지급한 이자가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 시기 국세가 예상보다 많이 걷혔는데도 국고채를 대량 발행해 나랏빚이 급증하고 이자 비용만 커진 것이다. 올해 지급한 국고채 이자는 3분기까지 1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까지 합할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6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새출발기금의 대상자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자영업자 부채는 1019조 8천억 원, 부채증가율은 12.2%, 다중채무는 비율 70.6%, 취약차주 부채 100조 2천억 원, 연체율 8.08%에 달한다. 새출발기금은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에게 채무 원금 감면 또는 금리 인하를 제공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202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시 의창구)은 세계 국부펀드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투자공사의 수익률을 지적하며, 그 원인으로 높은 퇴사율을 지목했다. 그리고 인재영입에서 인재양성으로의 채용전략 변경이 탈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한국투자공사의 실적은 -14.4%로 싱가폴 테마섹의 5.8%, 아랍에미리트 무바달라의 -3.1%, 노르웨이 NBIM의 –14.1 % 등 세계 국부펀드와 비교했을 때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투자여건이 좋았던 2021년을 봐도 한국투자공사의 수익률은 9.1%로 싱가폴 테마섹의
국민의힘 김영선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은 내년도 환경부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억원을 포함하여 총 8억원으로 창원국가산단에 인접한 주거지이며 상대적으로 기후 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등이 밀집한 팔용동 147번지 일원에 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의 건물 옥상이나 주변 공원, 광장 등에 차열페인트, 물입자 분무, 물길쉼터 등 적응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팔용미관광장으로 올라가는 취약한 계단을 개선하며, 팔용미관광장에
국민의힘 박춘덕(창원15) 의원 등 창원지역 도의원 20명은 2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는 진해신항의 내륙컨테이너기지(가칭 진해ICD) 건설로 진해신항 배후물류단지 공급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내륙컨테이너기지(ICD: Inland Container Depot)'는 항만터미널과 내륙운송 수단을 연계하기 편리한 산업지역에 건설한 컨테이너 장치장, 또는 이들 컨테이너 화물에 통관 기능까지 부여한 컨테이너 통관기지를 말한다. 전통적인 종합물류기능인 하역과 보관, 포장과 운송 기능을 넘어 수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4일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한국투자공사가 지난 6년 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 장애인 의무 고용비율을 충족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정부 및 공공기관은 2023년 기준으로 상시 고용하고 있는 근로자 수에 대해 3.6%의 비율 이상 장애인을 고용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 투자공사의 장애인 고용률은 6년째 미달이다. (2018년 1.96% - 2019년 1.48% - 2020년 2.95% - 2021년 2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4일 국정감사에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에게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가 하도급 업체를 압박하는 계약서 조항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KAI 협력업체 29개 중 82.8%(24개)가 신용등급 BB+이하이며, 영업손실 평균 2.3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4.5% 수준의 적자를 보고 있는데, 그 배경에 부당한 계약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KAI와 하도급 업체 간 계약서를 보면, 협력업체가 채산성 때문에 1년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4일 국정감사에서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에게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의 자회사 캠스(KAEMS, Korea Aviation Engineering & Maintenance Service, 한국항공서비스)가 2018년 설립 이후 매년 손실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캠스의 당기순이익은 2018년 43억 원, 2019년 63억 원, 2020년 70억 원, 2021년 320억 원, 2022년 7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4일 한국투자공사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투자공사의 지방 이전과 관련하여,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에게 “투공은 해외 투자 기관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이전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공사는 정부 보유 외환보유액을 운용 및 관리하는 해외투자전문기관으로 외환 보유고를 운용하고, 100%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기관이다. 투공의 지방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 사항인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전주시가 투공 이전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한은의 통화정책방향이 정부의 기조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질책했다.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이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발발하면서 국제 정세가 위태로운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00원 대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자물가는 3.7%로 5개월만에 최고치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연 기준금리를 3.5%로 여섯차례 연속 동결했다. 김영선 의원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는 부동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한은이 발간하는 지역경제보고서가 출간 10주년을 맞이한 것과 관련하여, 국회 정례 보고 법근거를 조속히 마련하고 내용과 인지도를 보완해 질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은행이 발간하는 지역경제보고서가 올해 9월 10주년을 맞이했다. 한은법 제96조에 따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와 금융안정보고서는 매년 2회 이상 국회에 제출하고 있으나 지역경제보고서는 아직 별도의 법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관련하여 김영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3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한은이 발간하는 금융안정보고서와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각각 다른 PIR을 소개한 점을 지적하며, 신뢰도 높은 통계 방법을 선정하여 일관성 있는 결과를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PIR(Price to Income Ratio,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집값 거품 여부를 평가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지표로, 주택구매능력을 나타낸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 제96조에 따라 1년에 4차례 를, 1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3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십원빵 사건’에 대하여, ‘화폐도안 활용 심의위원회’를 만들어 한은과 화폐에 대한 신뢰성을 저해했는지 판단하고 결정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십원빵은 2019년 경주 지역 관광지에서 다보탑이 새겨진 10원 동전을 모방해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시식을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십원빵은 젊은 세대에서 레트로 열풍을 타고 붐을 일으키며 성장해 프렌차이즈에 성공하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시 의창구)은 23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한국은행의 임원 13명 중 여성은 1명으로 7.7%에 그친다. 국장 등 고위직 15명 중에서도 여성은 2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인사혁신처의 발표에 의하면, 2022년 기준 중앙부처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은 26.4%, 지자체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은 27.4%, 공공기관의 여성임원 비율은 23.6%로 모두 20%를 달성했다. 한국은행의 임원현황을 보면 총재 1명, 부총재 1명, 감사 1명, 부총재보 5명,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5명으로 총 13명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10월 23일 이주호 사회부총리을 만나 창원특례시 의창구 중동지구 내 가칭 ‘의창중학교’설립 건의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부에는 의창구 주민 등 창원시민 7천여명이 참여했다. 의창중학교 설립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조성된 대단지 유니시티 6,100세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의창구 중동 791 부지에 총 18학급 규모, 학생수 486명으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유니시티 단지 내 초·중학교 용지는 확보되어 있으나, 의창초만 신설되고 중학교는 신설되지 않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