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은 국‧도‧시비를 투입하여 소득과 관계없이 19세(2005년생)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 등의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지정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신청 후 티켓 예매 시 포인트로 사용하게 된다.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창원시는 19세 청년 3,267명이 지원을 받게 되는데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오는 26일 산청가족문화센터에서 개막하는 전시를 시작으로 ‘2024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경남도립미술관의 연례 전시 프로젝트다.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소장품과 더불어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더 풍성해진 이번 전시는 산청, 창녕, 밀양, 사천, 하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의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19주년을 기념하며 특별 기획공연으로 오는 30일(토)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미경, 신효범의 ‘투걸스’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투걸스’는 KBS2 ‘골든걸스’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국내 대표 솔로 여가수로 손꼽히는 박미경은 발라드, 댄스 모두 능통한 1세대 디바이다.타고난 가창력으로 ‘이브의 경고’, ‘넌 그렇게 살지마’, ‘집착’ 등의 곡이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정준영(35)이 19일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정준영은 이날 자신을 알아볼 수 없게 검정 모자와 검정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철저하게 가린 채 교도소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과 2016년 1월 강원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2019년 11월 재판부는 1심 선고 공판에서 정준영에게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
개그맨 박수홍(52)이 아빠가 된다. 23세 연하 김다예(30)씨와 결혼 한 지 3년 만이다.김씨는 1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우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 와 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 천사다. 이미 효도 다했다"고 썼다. "임신 3개월 차"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다.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며 "그래서일까. 이번 아기를 준비
만취 상태로 다른 사람의 차를 타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5·본명 정필교)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김한성)는 이날 신혜성의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재판부에 1심 당시 구형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이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 운전을 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했음에도 운전했다"며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는 등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개관 20주년인 2024년 첫 전시로 을 오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도립미술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경남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거나 연고가 있는 50대 이상의 중견작가 34명이 참여해 산, 섬, 들 그리고 도시에 모여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인(경남미협, 경남민미협)과 함께 작가 선정과 출품작 조율을 의논했다. 특히 도민은 물론 미술인과 함께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나아가고자 18개 시군에서 활동하거나 연고가 있는 작가 모두가
김은희 작가가 '시그널' 시즌2를 선보인다.14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김 작가는 시그널2 극본 작업 중이다. 2016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 작가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라 시피엔차 대학에서 열린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사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장 대표는 김 작가와 함께 ‘시그널’ 시즌2의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작가의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도 ‘시그널’ 시즌2의 대본을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이 드라마는 과거로부터 걸려 온 무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히트곡 '체념'의 저작권을 매각했다고 밝혔다.이영현은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물 '놀던언니2'에서 '체념'의 저작권 수입에 대해 "잘 나왔을 때는 한 달에 2600만원이었다"고 했다."저작권이 달에 억씩 들어오는 것도 아니었다. 체념이 노래방 애창곡이어서 노래방 달에만 그렇게 나오고 방송 달엔 100만 원대 정도다. 지금은 남의 떡이 됐다. 저작권 팔았다. 목돈 필요했다"고 말했다.이영현은 MBC TV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활동 중단 이유는 무대공포증이
허은주 작가의 45회 개인전이 지난 3월 12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생명에너지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00호 2점, 50호 15점, 40호 3점, 30호 12점, 6호 3점, 4호 1점으로 총 36점이 전시되며 2년간 준비한 신작이다.캔버스에 아크릴과 혼합재료를 사용해 표현되었고 물성을 잘 이용한 기법에서 신비감이 살아난다.물은 생명의 원천이기에 자연의 생명력을 물의 성질을 응용해 표현한 것이 특색 있다.캔버스 위에서 흘러내리고, 파도처럼 튀어오르고, 방울로 맺히고, 주위의 색
배우 고현정이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했다.지난 11일 고현정 소속사 유튜브 채널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고현정 배우가 카메라를 발견할 때마다 하는 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 영상에는 매거진 '보그 코리아' 화보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고현정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빨간색, 노란색, 검은색 등 다양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소화하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고현정은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최근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500만뷰가 넘는 조회수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곳을 선정했다.주민과 업계·지방자치단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주도적으로 지역관광을 이끌어가는 조직으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6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문체부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신규 10곳, 계속지원 7곳, 관광거점도시 5곳 등 22곳의 2024년 DMO를 선정, 11일 발표했다. 1단계 경쟁률은 4.3:1, 2단계는 2.3:1로 예년보다 치열했다.신규 DMO에는 ▲동구문화관광재단(광주 동구) ▲영월문화관광재단(강원 영월군) ▲영덕문화
길을 잃은 황망한 눈동자가 허공을 더듬거린다. 사라져가는 기억을 붙잡으려는 듯, 지나쳐가는 오늘을 기다리는 듯, 깊고 검은 눈엔 금 새 당혹스러운 기색이 어린다. “지금 몇 시야?”, 돌아오는 답은 늘 같다, “약 먹을 시간이요.”아버지는 자꾸만 변해갔다. 아끼는 손목시계가 사라졌다며 헌신적인 딸 에겐 종종 화를 냈다. 아버지도 이 상황이 미칠 듯 두렵다. 그는 함께여도 혼자였고, 오늘을 살면서도 오늘이 없었다.배우 유퉁과 딸 미미가 1년 8개월 만에 부녀(父女)로 연극무대에서 다시 만난 ‘울퉁불퉁 라라뽕 콘서트’다. 연극은 30년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파묘'가 7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16만367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676만6761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파묘' 예매 관객수는 24만3831명으로, 이날 700만 고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스코어 추이면 주말 사이 800만 관객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풍수지리와 무속신앙에 고난의 민족사를 엮은 독창적인 이야기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해 화장
가수 정동원(16)의 부친이 교도소 수감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8일 정동원의 부친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하고 트로트 가수 A씨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가 갈등을 빚었다.A씨가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으나 정동원 부친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정동원 부친이 교도소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전언이다.A씨는 "출소 일정을 모른다"며 "정동원은 이번 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 제가 따로 이야기한 적도 없다.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게 돼 정동원이 피해를 보게 될까봐 걱정된다"고 엑스포츠뉴스에 전했다.이와 관
사천문화재단은 올해들어 국·도비 첫 공모사업으로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지원 하는 사업이다.재단은 이란 콘텐츠로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되면서 최대 지원금액인 도비 8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이에 재단은 사천시,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별주부전의 고향이라 불리는 서포면 비토섬만의 신비로운 설화를 스토리텔링
영화감독 장항준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에 선을 그었다.소속사 미디어시소랩은 7일 "장항준은 최근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이라며 "의혹이 있어 검찰 조사를 받은 게 아니"라고 밝혔다. "바람픽쳐스에서 2019년까지 이사직을 맡기만 했다. 지금은 어떠한 지분 관계도 없다"며 "카카오엔터의 고가 인수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권찬혁)는 장항준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다. 부인인 김은희 작가는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람픽쳐스와
뇌종양 완치판정을 받은 이의정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애 중,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의정은 남자친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이의정의 남자친구는 훈훈한 외모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축하드려요. 예쁜 연애하세요", "연애 축하해요. 늘 응원해요", "두 분 너무 잘 어울리네요.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한편 이의정은 1989년 MBC TV '뽀뽀뽀'로 데뷔했다. 하숙집에 함께 사는 대학생들의 우정·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MBC
"절집에 있어야 할 수행자가 없습니다. 망한 한국불교 정수리를 때릴 산중 어른의 좌방은 비어 있고, 법을 인가받을 수좌는 전설이 됐습니다. 절벽 끝으로 걸어간 수행자의 안장(眼藏)에서 뿜어지던 법의 광명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우리나라 불교 현실을 고발하고, 개혁을 요구하는 종교 영화 '깨진바루(기획·제작 케이케이시네마㈜, 감독·시나리오 김행수, 주연 김강일·윤승원)'가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앞으로 우리나라 불교의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내용의 영화로 불교개혁에 반대하는 이는 불편한 영화일 수 있다.지난달 23일 인도에서 열
개그우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면서 "제작진 역시 지난주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며 연락이 왔다.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방송을 시작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다.2022년 10월 MC 송해(송복희·1927~2022) 후임으로 발탁된 지 1년5개월 만이다. 9일 인천 서구편 녹화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