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32·이은영)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29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벤이 이혼한 게 맞다.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말 이혼 조정서를 신청했다. 최종 이혼 신고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이날 온라인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벤이 남편인 W재단 이욱(35) 이사장과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절차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벤은 이 이사장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벤은 이 이사장과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인정하고, 2020년 8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팬데믹 시기로 혼
사천문화재단은 3월 23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연극 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연극 은 2009년 1월 초연 이후 15년간 한 해도 쉬지 않고 중·대형 극장에서 전국투어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국 공연(LA, 뉴욕)을 포함해 국내외 800회 이상 공연, 누적 관객 90만 명을 기록한 연극계 스테디셀러다.국민엄마 ‘강부자’와 친숙하고 선한 이미지의 딸 ‘윤유선’이 주연을 맡아 알콩달콩, 티격태격하는 명품연기로 가슴 애틋한 모녀간의 케미를 전해
글로벌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3·유지민)와 배우 이재욱(25)이 열애 중이다.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역시 맞다고 확인했다. 다만 양측은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부탁했다.앞서 이날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연을 맺은 뒤 교제 중이라고 했다. 이재욱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늦은 밤 산책하는 등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틈틈이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카리나는 지난 2020
배우 최민식과 김고은이 주연한 영화 '파묘'가 개봉 첫 주말 2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초토화했다. '파묘'는 공개 나흘만에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웠다.'파묘'는 23~25일 196만3554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229만9706명이다. 이 기간 '파묘' 매출액 점유율(전체 영화 매출액 대비 특정 영화 매출액 비중)은 76.5%였다. 극장을 찾은 관객 4명 중 3명은 '파묘'를 본 셈이다. 2위 '웡카'(27만9145명·누적 297만명)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과 ‘도단위 예술단체 행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은 문화소외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사업별로 5백만 원 이상 지원하며, 수혜자중심(문화소외지역 및 사회적약자 대상)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에 10%, 청년예술단체 문화예술행사에 10%, 일반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에 80%를 지원할 예정이다.최근 도내 5년 이상 문화예술 활동실적을 보유(청년예
한 시대를 풍미하고 아스라이 손 흔들며 사라졌던 중견 배우가 있었다. 무엇보다 뛰어난 조연, 작가에게 영감을 주는 배우. 연출자들이 꼭 출연시키고 싶은 연기자로 1980년대 연극계를 주름잡던 배우. 바로 유퉁이다.탈렌트 유퉁은 이름 앞에 울퉁불퉁이란 수식어를 가진 만큼이나 괴짜다. 그는 빈틈은 많지만 정으로 꽉 차있는 허풍선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우리의 모습으로 아랫목처럼 은근히 인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그가 연기보다는 독특한 삶의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던 유퉁.유퉁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의 전공은 미술이다. 그
배우 황정음(39)이 이혼소송 중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1)의 불륜을 폭로했다.황정음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라며 "난 한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고 썼다. 한 네티즌의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며 "솔직히 능력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에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댓글에 반박한 것이다.특히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내가 돈 더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의 ‘마산항의 르네상스, 산업유산이 문화가 되다’가 최종 선정됐다.국내 최대 뮤지엄 축제인 「2024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실험적 방식”의 신규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의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총 104개 사업, 160개관이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PT발표를 통해 총 24개 사업, 30개관 사업
그룹 '슈가' 출신 황정음(39)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21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1)과 재결합 한지는 3년 만이다.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 명예를 실추 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청했다.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21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9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EASY)'의 동명의 타이틀곡이 '데일리 톱 송 미국' 151위에 올랐다. 역대 르세라핌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이 차트에 진입했다.이 곡은 지난 19일 스포티파이에서 총 145만1523회 재생됐다. 이 중 약 25%(36만1955회)가 미국에서 스트리밍됐다.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과 첫 영어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에 비해 발매 첫날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에서 지난해 10월 27일 개막한 전시 가 오는 25일에 종료된다.는 조선 후기에서 동시대까지 한국미술에 기록된 ‘평범한 사람’과 그 ‘일상’에 주목하는 전시이다.300여 년의 긴 시간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과 삶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고, 한국미술사의 다채로운 변화도 함께 조망한다.채용신, 도상봉, 박수근, 이중섭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경상도를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동시대 미술까지 함께 구성해 한국미술의
'서울 탱고'·'첫차' 등으로 유명한 가수 방실이(방영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오전 인천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았다.'서울시스터즈' 출신인 방실이는 2007년부터 뇌경색으로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 왔다.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엔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활동했다.방실이는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부턴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빈소는 인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를 통해 '국민 나쁜놈'이 된 배우 이이경의 미담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이경이 군대 동기인 친구에게 1억원을 들여 치킨집을 차려준 사연이 공개됐다.이이경은 "코로나 때 (친구의) 일이 어려워져 기회를 주고 싶었다. 제가 뭐가 돼서가 아니라 친구가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돌아봤다.하지만 현재 치킨집은 폐업했고 1500만원만 회수했다. 이이경은 "너무 친한 친구다. 피할 수도 있고 연락 안 할 수도 있는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NFT Art in 창원 2024’ 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작가 2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NFT Art in 창원’ 사업은 창작자들의 작품에 NFT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 창·제작자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기술을 연계하는 미래형 예술지원 콘텐츠인 셈이다.선정된 예술작가는 ‘창원시 NFT 작가’로서 1년 동안 활동하며 각자의 정체성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제작, 플랫폼 등록, 판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
가수 겸 배우 이지훈(45)이 아빠가 된다. 아내 미우라 아야네(31)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16일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아야네는 "시험관 시술을 했다. 부끄럽거나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한 게 아니다"며 "첫 번째 시험관 후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나니 임신 준비나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더라. 또 잃을까봐"라고 했다.그러면서 "근데 이제 젤리(태명)가 저희에게 찾아와줬다"고 말했다. 또 "이제 19주가 돼가는 우리 아가. 너무
방송인 박수홍(53)씨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은 면했다.재판부는 연예기획사 자금 횡령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지만 박수홍의 개인자금 유용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14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큰형 박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배우자인 박수홍의 형수 이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1인 회사, 가족회사란 점을 악용해 개인 변호사 비용, 아파트 관리비 등 사적 용도까지 회사
이효리는 14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사회로 나가는 후배들을 향해 "사실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 누가 주장, 주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라며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한 친구들의 말도, 심지어 훌륭한 성인들이 남긴 말도 안 듣는 우리가 조금 유명하다고 와서 떠드는 것을 들을 이유가 있냐.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라"라고 말했다. “‘나는 나약해, 바보같아, 나는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야’라는 부정적 소리는 진짜 자신의 소리가 아니다. 나 역시 그런 소리에 흔들리고 좌절하곤 하
코미디언 강재준(41)·이은형(40) 부부가 부모가 된다.이은형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룩 앳 디스! 어떡해. 우리 엄마 아빠 된다. 오 마이 가쉬!"라고 썼다. 영상 속 이은형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뻐했고, 강재준은 "고생했어"라고 했다.2017년 결혼 후 7년 여 만이다.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 이상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이은형, 강재준은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코미디언 유세윤은 "그들의
배우 지창욱이 실내흡연을 사과했다.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드라마(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콘텐츠에서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해당 콘텐츠에는 지창욱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됐다.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는 분들께 불편함을 줬다"고 11일 밝혔다."지창욱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콘텐츠를 접한 분들과 현장 스태프, 출연자들, 작품을 사랑해준 시청자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통해 부적절한
쿠팡 측이 에이스토리의 공정거래 위반 신고에 반발했다.쿠팡은 8일 "에이스토리 신고내용은 명백한 허위"라며 "무고죄로 고소해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휘 전 에이스토리 본부장(현 씨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에이스토리는 지난 몇 주에 걸쳐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SNL 코리아'와 나를 모해 하는 피로한 여론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더 이상 에이스토리가 제기하는 거짓말에 대응하지 않고, SNL 코리아 제작에 전념하겠다"고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에이스토리가 쿠팡과 자회사 씨피엔의 불공정거래행위(부당한 인력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