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내년 콘텐츠산업 분야 예산은 1조22억54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1501억원, 약 18% 증가한 규모다.역대 최대 규모의 정책금융 1조7400억 원을 공급해 콘텐츠업계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게임, 영화, 만화·웹툰 등 대표 콘텐츠 분야를 육성해 K-콘텐츠 수출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취임 후 첫 행보로 콘텐츠산업 현장을 방문한 유인촌 장관은 "경기 불황으로 많은 분야의 예산이 줄었지만 콘텐츠 예산은 크게 증가됐다"며 "콘텐츠산업은 국가 신성장동력이자 핵심 수출산업인만큼 정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이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12분쯤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전 10시 30분께 이선균의 차량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이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이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우울감 등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했지만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6일 JTBC는 이선균이 최근 경찰조사에서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했지만 수면제로 알았다. 마약인 줄 몰랐다"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진술에 반박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A씨는 구체적인 투약 날짜 5차례와 장소를 진술했다. 다만 이선균이 마약인지 알았는지, 몰랐는지 여부가 서로 엇갈린다.A씨는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케타민 가루를 흡입하는 걸 봤다"고 진술했다. "케타민 얘기를 꺼냈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진부 도의회의장, 이정희 (사)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회 회장, 수상자와 가족, 문화예술․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도민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수여해오고 있으며, 1962년부터 올해까지 373명을 배출한 명실상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도는 지난 15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학술․교육, 조형예술, 문학, 공연예술, 문화․
개그우먼 박나래가 세무조사 후 추징금 수천만원을 낸 데 해명했다.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박나래는 그동안 세금 문제와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며 “이번 보도된 세금 관해서는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일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박나래는 지난해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수천만원을 부과 받았다. 당시 국세청은 연예인과 운동선수, 웹툰작가, 유튜버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올해 초
경남 합천과 밀양 일대에서 촬영한 영화 ‘경성크리처-파트1’이 22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 공개된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시대극과 크리처물이 결합된 장르의 작품으로 인기배우 박서준, 한소희가 주연을 맡았다.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 1의 공개 시간을 강조하며 동시에 스페셜 로맨스 포스터를 전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2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1일 저녁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예술단 2023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개최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200여 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들과 창원 출신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윤은솔이 협연하여 무대를 꾸몄다.시립무용단의 버꾸춤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 이날 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웅장한 연주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로 추운 연말에 기쁨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공공도서관 45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 3개관을 선정했다.도내 공공도서관을 면적, 장서수, 직원수, 예산에 따라 그룹별로 나누어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7개 항목 13개 지표로 평가했다. 특히 경남도는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지표를 추가하여 각 도서관의 정성적인 측면도 평가하였다.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결과, 우수도서관은 김해 장유도서관, 창원 동부도서관, 김해 김해기적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우수도서관에는 기관 및 유
한류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마약 투약과 관련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불송치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었다는 입장을 냈다.지드래곤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CESGO(최고ESG책임자)는 21일 서울 반포동 호텔에서 "권지용 씨와 마약 관련해 어떤 혐의도 연관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조 CESGO는 "권지용 씨는 그동안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들로 인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식 입장 보도를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사람이 다시 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로컬100, 로컬로!」 지역 방문 캠페인의 첫 대상지인 밀양시와 통영시를 찾아 ‘밀양아리랑 대축제’와 ‘통영국제음악제’를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역문화 매력자산의 발굴·육성·확산을 위한 것으로,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앞서 지난 10월 경남도는 문체부 주관 ‘지역문화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제32회 동서 미술상 시상식을 지난 20일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개최했다.시상식은 사회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조성제 위원장의 동서 미술상 경과보고, 윤복희 제32회 동서 미술상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시상식, 수상자 인사,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의 인사 말씀,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제31회 본상 수상작가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올해 본상 수상자는 임덕현 작가, 창작상은 김형집 작가, 공로상은 김경희 시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임덕현 작가는 창원대 미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20여 년간 전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트롯3’가 또 다른 스타발굴에 나선다.20일 ‘미스트롯3’ 제작발표회가 박재용 국장과 김하나 PD, 가수 장윤정, 김연자, 진성, 장민호, 김연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 방송인 붐이 참석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는 지난 2019년 시작해 트로트 오디션의 지평을 열며 트로트 오디션의 대중화를 이끌어 방송사마다 다양한 오디션이 생겨났다. ‘미스트롯3’는 원조 트로트 오디션의 계보를 잇는다는 포부다.이번에는 72인이 참가한다. 시즌2 참가자가 112팀이었던 것에 비하면 줄어든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옛 투 컴’(Yet to come)의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2억뷰를 넘겼다고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9일 밝혔다.방탄소년단의 노래 ‘옛 투 컴’은 작년 6월 발매한 앤솔러지(선집) 앨범 '프루프(Proof)' 타이틀곡이다.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하는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hop) 장르다.‘옛 투 컴’이 2억뷰를 넘기며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26개의 2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부산문화회관이 21~23일 남구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예술단 4개 단체 연합 공연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이 공연은 찰스 디킨즈 원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1년 첫선을 보였는데 당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부산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이번 공연에는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극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16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 원작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가 자신을
창원특례시는 ‘2020년 창원시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장편영화 부문 선정작인 ‘신세계로부터(감독 최정민)’ 작품이 오는 20일부터 전국 예술독립영화관, CGV와 메가박스 일부 상영관에서 개봉 예정임을 밝혔다.‘신세계로부터’는 상남동 분수광장,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창동 상상길 등 창원과 고성을 배경으로 촬영하였으며 창원시는 총 3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였다.화신교 교주 신택과 함께 탈북하면서 아들을 잃은 명선이 한 시골 마을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믿음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영화를 연출한 최정민 감독은 창원시를 기반
경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1957년 정유생 9명으로 이루어진 계림시회에서 여덟 번째 사화집 『첨삭의 시간』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보조금을 후원받아 창연출판사에서 펴냈다.특집·1에는 ‘경남의 산을 노래하다’로 김경식 외 8명의 시 9편이 실려 있고, 특집·2에는 ‘나의 첫 책을 다시 읽다’로 김일태 외 8명의 등단지 또는 첫 시집을 소개했다.3부에는 회원작품으로 김경식 시인의 시 8편, 김일태 시인의 시 8편, 박우담 시인의 시 8편, 우원곤 시인의 시 8편, 이달균 시조시인의 8편의 시조, 이상옥 시인의 시 8편, 이월춘 시인의 시
개그맨 지석이 '런닝맨'을 잠시 떠난다.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8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휴식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해 빠른 시일 내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알렸다.‘런닝맨’ 제작진도 “방송인 지석진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지석진은 2010년부터 13년째 SBS TV 런닝맨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발표한 '2023 SBS 연예대상' 후보에서 빠져 의구심을 샀다. 런닝맨 멤버 중에선 MC 유재석과 가수 김종국만 대상 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MET 오케스트라)가 내년 한국을 찾는다.롯데콘서트홀이 공개한 '2024 기획공연 라인업'에 따르면 MET 오케스트라는 내년 6월19~20일 악단 역사상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MET 오케스트라는 당초 2022년 내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일정을 취소했다.이번 내한 공연은 음악감독 야닉 네제 세갱이 이끈다.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 소프라노 리제트 오로페사 등 메트의 주역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준다.MET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고 오페라극장으로 꼽히는 뉴욕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9일(오후 7시 30분)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경북 예술단체 교류 공연 'Beethvoen Masterpiece' 를 웅부홀에서 진행한다.이번 공연에는 안동시립합창단, 경북도립교향악단, 경산시립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등 경북지역 클래식 예술단체들이 참여하여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한다.공연 1부는 '코랄 환상곡' 이 연주된다. 코랄 환상곡은 합창교향곡의 전신으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피아노와 합창, 오케스트라가 모두 주인공인 특이한 구성의 작품이다.2부는 합창교향곡(Symphony No.9)이 연주된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고양 콘서트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1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전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고양 티켓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픈 최고 트래픽(약 160만)을 기록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이로써 임영웅은 서울과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고양까지 전 지역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도 전 지역 티켓이 매진됐다.이번 전국투어는 광활하고 신비한 우주가 콘셉트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감성 무대들과 고화질 대형 전광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