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한다.시향은 오는 21~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얍 판 츠베덴의 베토벤 합창 교향곡'을 선보인다.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향의 송년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가장 빠르게 매진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일찌감치 매진됐다.내년 1월부터 음악감독 임기를 시작하는 얍 판 츠베덴이 지휘봉을 잡는다.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우경, 베이스바리톤 박주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국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도 가세한다.전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자진 출석하며 줄곧 결백을 주장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나는 결말이다.지난 1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지드래곤을 다음 주 중으로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인 6명 조사에서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달 25일께 만료된 지드래곤의 출국금지 기간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지드래곤은 지난 10월 연예인 마약 게이트에 연루되면서부터 이미지에 금이 갔다. 그의
예술나눔무빙갤러리(회장 변상호)는 2015년 창립되어 매년 1회에서 수회 시민들의 공간을 찾아 생활속 문화 향유를 위한 전시를 하고 있으며 지난 9년 동안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시를 통한 문화저변 확대로 시민들에게 작품관람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올해는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허은주갤러리에서 예술나눔무빙전을 개최하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이웃돕기를 위한 판매전으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예술나눔무빙갤러리 창립회장인 허은주 작가와 현 회장인 호야(본명 변상호)작가 두 작가의 작품 20여점으로 전시되며 서
배우 송지효(본명 천수연)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약 10억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항소기간 내 법원에 항소장을 내지 않아 송지효의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송지효의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우쥬록스) 측은 항소기간 내에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판사 김경수)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민사 소송의 판결 불복 기간은 판결문(서)가 송달된 날로부터 2주 이내다. 송지효는 지난달 23일, 우쥬록스 측은 같은 달 28일 판결문을 송달받았는데, 늦게
한국소설가협회는 우수한 문학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 소설문학계를 이끌 등단 5년 이내의 신예작가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2024년 신예작가’로는 김한중 작가를 비롯해 소설가 16명이 선정되었다.선정된 신예작가의 소설은 '2024 신예작가' 소설집을 통해 출간되었으며 여기에는 김한중 작가의 단편소설 ‘새끼손가락’이 수록되었다.김한중 교수는 ‘지필문학’ 시부문 신인상을(2014) 통해 문단에 데뷔 하였고, 2023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제학술지에서 국제학술상(A Qualitative Study on Adolesce
톱 MC 유재석이 서울에 110억 상당의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과 업계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토지를 116억원에 매입했다. 돈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해당 토지는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사옥이 위치한 인근이다. 토지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토지평당가는 1억2839만원이다.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전세로 거주 중인 유재석은 그간 부동산 투자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밝혀왔다. 안테나 관련 사업을 벌일 지 주목 받는 이유다. 유재석은 작년 6월 자비 30억원을 들여 안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주최하고 BAT로스만스가 후원한 ‘2023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 사업’ 공연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2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공연에서는 ‘음악나눔 예원’과 ‘더 클래식’ 등 2개의 지역 청년문화예술단체가 사천을 주제로 클래식과 한국무용, 오페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음악나눔 예원은 지난 8일 는 주제공연으로 다솔사, 시인 박재삼 등을 노래하며 한국무용을 가미해 사천의 색깔을 표현했다.특히, 이번 공연은 60세 이상의 사천시민들로 구성된 사천
경상남도문인협회는 지난 12월 9일 창신대 강당에서 경남문협 송년 화합 마당과 정기총회를 열고 제21대 회장에 민창홍 시인을 선출했다. 민창홍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부회장은 임창연 마산문협회장, 김성진 진주문협회장, 조평래 함안문협회장, 김명희 전 창원문협회장이 선출되었고 감사에는 고성문협 윤홍렬 시인, 사천문협 윤덕점 시인이 선임했다. 각 분과 위원장에는 시분과 손국복 시인, 시조분과 이분헌 시조시인, 수필·평론분과 안순자 수필가, 아동문학분과 권순희 아동
배우 이동건(43) 딸 로아가 눈물을 보였다.지난 10일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동건이 일주일에 한 번, 딸 로아와 함께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부녀는 주먹밥을 만들었다. 로아는 "이렇게 맛있는 것 처음 먹어본다"며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아빠랑 같이 살고 싶어"라고 바랐다. 이동건은 말문이 막혔고, 한참 뒤 "아빠도 그래"라고 답했다.로아가 "난 아빠가 아픈 게 싫어"라고 하자, 이동건은 "왜? 못 만나니까? 아빠 눈병 나고 독감 걸리고 그랬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로아는 "아빠가 아픈 게 이
방송인 안현모가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안현모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앞으로도 니앙스코리아와 반짝반짝 금길만 걸을게요"라며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더 어려지셨네요" "행복해 보여요" 등 댓글을 남겼다.한편 안현모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김복준의 사건의뢰' 채널에 출연한 안현모는 "인상이 너무 좋아졌다"는 반응에 "그건 다른 이유 때문일 것 같다. 더이상 숨길 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6일부터 ‘공무원 웹툰 릴레이 프로젝트’로 직접 제작된 웹툰 를 게재했다.해당 웹툰은 12월 21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에 창원시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다.해당 사업은 직급·직렬·부서 등 조건과 관계없이 웹툰 산업에 관심 있는 공무원을 모아 직접 콘텐츠 산업을 경험해봄으로써 관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잡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직원들의 재능기부로만 운영된 웹툰 제작 사업은 글작가 2명, 그림작가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6화분의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는 "지역 근현대 미술전 : 바다는 잘 있습니다"를 오는 12일부터 내년도 4월 28일까지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중부경남의 문화예술 요충지로 자리했던 예향의 도시 마산(현 창원특례시)를 거쳐간 작가 10명의 1940~70년대 회화 27점과 아카이브 70여점을 소개하는 것으로, 경남미술의 태동과 격동기를 오랜 시간 지켜본 바다를 주제로 기획되었다.참여작가는 총 10명으로, 경남지역의 작고작가인 강신석(1916~1994), 김종식(1918~1988), 문신(1922~1995
옛 연인인 그맨 신동엽(52)·모델 이소라(54)가 23년 만에 재회한다.두 사람은 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슈퍼마켙 소라'에서 헤어지지 않고 결혼에 성공했다면 어땠을지 상상한다. "우리가 결혼했다면 2~3년 만에 이혼했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준다.두 사람은 1997년 공개 연애를 시작, 6년 만인 2001년 결별했다. 이후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45) PD와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이날 이소라는 첫 회 게스트인 신동엽이 등장하기 전 긴장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포옹한다. 신동엽은 부
(재)사천문화재단은 오는 8일, 9일 양일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BAT 로스만스와 함께 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공연을 개최한다.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단체인 ‘음악나눔 예원’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에 라는 제목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다솔사, 독립선언, 시인 박재삼 등을 노래와 한국무용을 가미해 사천의 색깔을 표현하는데, 고유미 무용단, 연지골 예술원 등 타 장르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또 다른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단체인 ‘더 클래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배우 이동건이 호주 유학 시절 흉기 난동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의 마지막을 이야기했다.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이 모친과 함께 동생의 생일상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의 동생은 15년 전, 스무 살이던 해에 세상을 떠났다. 이동건은 8살 터울의 동생과 우애가 두터웠다고 했다.매년 동생의 생일마다 성당을 찾는다는 이동건은 36번째 동생의 생일을 축하하며 꽃과 카드를 건넸다. 이동건은 "스무 살에 멈춰있는 네가 어른이 된 모습이 상상이 안 간다"라며 동생의 사진 앞에서 한참 생각에 잠겼다. 슬프
배우 윤정희(42) 부부가 카카오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에 연루됐다.지난달 30일 KBS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윤정희 남편인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을 핵심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윤정희는 주요 참고인 신분이지만,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 사생활 문제라서 회사가 전혀 개입을 하지 않았던 건이다. 윤정희씨 관련해선 추가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검찰은 이 부문장이 윤정희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공모했다고 봤다. 이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2023 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전 ‘보리밟기’"를 개최한다.‘보리밟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모집했던 ‘2023 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강순모, 공로경, 김기섭, 윤지영 작가가 함께한다.‘보리밟기’는 겨울철 대표적인 밭농사 방법으로, 추운 겨울 날씨에 보리가 얼어서 부풀어 오르거나 웃자라는 것을 막아, 보리의 싹이 뜨지 않고 뿌리를 잘 내리도록 보리의 성장을 돕는 일을 말한다.이날에는 강순모 작가의 Avatar#1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3년 경상남도 공예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 공예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남 공예인과 도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를 콘셉트로 관련 공예제품뿐만 아니라 20여 개의 무료체험행사와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50여 개 경남 공예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 씨와 육아 문제로 대화하다 심한 말을 했다.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심 씨가 다음에도 육아를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이천수는 "니가 나만큼 돈 벌 거야?"라는 말실수를 했다.또 아내에게 전화해 "육아가 너무 편한데 뭐가 힘들다고 그러냐"고 타박하기도 했다.심하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하는) 가장 심한 말인 것 같다. 남자가 여자 앞에서 당당하지 못할 때 하는 치졸한 얘기"라고 토로했다.VCR로 둘의 대화를 지켜본 MC 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100억원이 넘는 자택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 아침먹고가2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MC 장성규는 손준호와 고등학교(한영고) 동문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제작진이 두 사람의 고등학생 시절을 묻자 장성규는 "둘 다 약간 '인싸(각종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사이더)'였다"고 답했다.장성규는 "자기 집 공개는 안 하겠다고 했는데, (공개를) 허락할 줄 몰랐다. 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