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을 위한 군검찰심위위원회가 구성된다. 이종섭 장관은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심의위 구성과 소집을 지시했다. 국방부는 이종섭 장관이 채 상병 순직사건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할 것을 지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이 제출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서가 이날 오전 국방부검찰단에 우편으로 접수됐다. 이에 이종섭 장관은 본 사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직권으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소집하도록 지시했다. 국방부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사법연수원, 검찰청, 경찰청
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황선우)는 8월 14일 교내 이인호 소령 동상 앞에서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중장) 주관으로 제 57주기 이인호제를 거행했다. 이인호제는 베트남전쟁 당시 적진에서 날아온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덮어 대원들을 구하고 장렬히 산화한 故 이인호 소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살신성인의 군인정신을 함양하고자 그의 모교인 해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추모행사이다. 이인호 소령은 해군사관학교 11기 졸업생으로 1957년 해병대 장교로 임관한 후 미국 해군 상륙전학교 수료하고 해병 제1상륙사단 수색 중대장을 지냈으며, 196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을 놓고 사건 이첩에 대한 항명 혐의로 보직해임된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11일 국방부 검찰단 수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안보실 개입 논란과 관련해서는 안보실의 자료 요구를 끝까지 거부했어야 하는게 맞았다고 밝혔다. 박 대령은 이날 검찰단 출석에 앞서 배포한 입장문에서 "오늘 저는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명백히 거부한다"며 "국방부 검찰단은 적법하게 경찰에 이첩된 사건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고, 수사의 외압을 행사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국방부 예하조직으로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없기
중국 정부가 한동안 중단해온 한국으로의 단체관광을 6년5개월 만에 허용했다. 이로써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계기로 중단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6년5개월 만에 재개된다.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 국가에는 미국과 일본 등도 포함됐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10일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하는 '여행사 경영 재개 관련 중국 공민의 관련 국가 및 지역 방문(3차) 출국 단체여행 업무 안내' 공고문를 발표했다. 문화여유부는 "여행사가 관련 국가로의 중국 공민(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업무를
국방부가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을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관해 재조사에 나선다. 국방부는 9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를 통해 "국방부 장관은 고 채 상병 사망사건을 오늘부로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관하고 법령에 따라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결과에 대해 법적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 판단하고, 그동안 해당 내용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검토 결과에 따르면 현재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결과에는 관련자들의 과실이 나열돼 있으나, 과실과 사망 간에 직접적이고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없어 범
국방부가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세계 잼버리 콘서트에 출연·지원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주장에 소속사와 의논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의힘에서 11일 열리는 K-POP 콘서트에 현역 복무 중인 BTS 멤버들 참가시켜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 "관련 부처, 그리고 또 해당 연예인들의 소속사하고 같이 논의해야 될 사안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는 BTS가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세계잼
해군잠수함사령부(대령 안건영) 김좌진함(SS-Ⅱ, 1,800톤급)에서 근무하는 조영섭(44세) 상사가 8월 2일 창원한마음병원을 찾아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100장을 기부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조영섭 상사는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96년 첫 헌혈을 시작한 후 지난 2018년 8월에는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받았고, 현재까지 167회에 걸친 헌혈을 통해 몸소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증 100장 기부에 앞서 전우의 가족들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마다 모으던 헌혈증을 전우들에게 전달
해병대가 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정황에 대해 "혼란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선 해병대사령부 공보과장 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사령관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개인 의견을 임의로 제공하면 국민에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강조한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지난달 22일 채 상병 영결식 이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임의대로 제공해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지난 7월 21일 해군 8전투훈련단 종합전술훈련대대(대대장 송우근 중령)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찰관 및 훈련관들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해군 8전투훈련단 종합전술훈련대대는 실제 드론을 활용해 함정 및 육상경계인원을 대상으로 적 무인기 탐지 및 식별 교육·전술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실제 드론을 운용하는 훈련관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다양한 교육훈련에 적용하자는 뜻을 모아 실시되었으며, 보다 다양한 전술훈련을 통해 초경량비행체 대응능력이 한 층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중장) 기술행정학교 조리중급반 교육을 받고 있는 부사관 7명이 28일 창원 의창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현장학습과 식사 지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단순히 영내 교육에서 벗어나 민간ㆍ복지시설에서 급식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배우며, 더욱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하여 조리 부사관들은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영양사에게 위생 교육과 영양 컨설팅을 교육받으며, 복지시설 단체급식 견학을 통하여 자신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
쥐띠36年生 시야를 넓혀 다양하게 분석하려는 노력이 올바른 선택을 가능하게 합니다.48年生 조급함을 버리고 냉철한 판단과 지혜를 길러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60年生 마음이 흔들릴 수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72年生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게 좋습니다.84年生 일할 때는 함부로 속단하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96年生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가니 다음 단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08年生 친한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면 좀처럼
9사단 지휘부가 복지회관을 이용하며 메뉴에도 없는 식사를 제공받는 등 갑질 논란이 확산되면서, 육군이 모든 복지회관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은 2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육군본부 차원에서 특별점검 태스크포스(TF)를 편성해 오늘(27일)부터 각급 부대가 운영하는 모든 복지회관의 관리병 등 인력으로부터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그 운영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가 불거진 9사단의 경우 "육군 감찰인력으로 구성된 점검관들이 해당 부대의 전반적인 복지회
쥐띠36年生 즐거운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좋은 기운을 내뿜는 하루가 될 수 있답니다.48年生 부담감을 혼자 짊어지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60年生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해결되면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어요.72年生 자신이 할 일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 스스로 해야 뒤탈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84年生 약속은 철저히 확인하여 반드시 챙기며 겸손한 태도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96年生 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08年生 사소한 말 한마디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5일 북한이 전날 밤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일본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용인할 수 없다"며 "미일, 한미일 협력을 통해 평화와 안정을 지킬 노력을 계속해가고 싶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 미사일로 인한 "피해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일련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도 위반된다"고 지적하고 북한에 대해
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황선우)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사 앞바다의 해상훈련장과 실내수영장(제해관)에서 사관생도 전 학년이 참가하는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 전투수영훈련은 장차 바다에서 전투형 강군의 주축이 될 사관생도들의 기초 수영능력과 해상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해사의 전통적이고 특화된 훈련이다. 해사는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훈련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생도들을 수영능력에 따라 4개 급반으로 나누고 수준별 맞춤형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이에
경북 예천군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해병대원이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병대는 지난 19일 9시5분경 경북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중 실종된 A일병이 이날 저녁 11시 10분경 숨진 채 발견됐다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전했다. A 일병은 이날 오전 9시 3분께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지점은 전날까지 내린 폭우로 많은 양의 흙탕물이 빠르게 흐르던 곳이다.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실종자 수색을 하던
해군은 지난 17일 진해 8전단 손상통제훈련장에서 필리핀 해군 2600t급 호위함 ‘호세 리잘(Jose Rizal)함’장병들을 대상으로 손상통제훈련을 지원했다. 호세 리잘함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0년 5월 필리핀에 인도한 최신예 호위함으로, 정기 창정비를 위해 지난 6월에 울산 HD현대중공업 함정 건조 도크에 입항했다. 이 기간 중 우리 해군은 호세 리잘함과 손상통제훈련을 지원하고 교류협력활동을 실시하는 등 양국의 우호를 다졌다. 손상통제훈련은 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ㆍ침수와 같은 손상상황 시 함정의 생존성 향상을 위
국방부는 오늘도 전국 군 부대 장병들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수색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장병 5600여명과 장비 100여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지역 9개 부대 1500여명의 예비군 동원훈련을 연기하고, 해당 지역 장병 170여명의 휴가를 연장할 것"이라며 "재해구호 휴가 등을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전날 합동참모본부, 각 군 지휘부 등과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각급 지휘관들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중장)는 해군부사관 후보생 280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교육사 내 제2전투수영훈련장에서 해상생존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전투수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부사관후보생 280기는 전투수영 훈련을 통하여 체력증진과 함께 협동심을 기르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서 스스로와 전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숙달했다. 전투수영 훈련은 유사시 해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함정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상황을 가정한 비상이함 훈련, 구명정 탑승 및 수난자 구조훈련 등 5일간 집중적인 수영
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10시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6월 15일 이후 27일 만이다. 이번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라면 지난 4월 13일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 발사 이후 90일 만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10일부터 세차례 미 공군 정찰비행기가 북한 영공을 침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