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중장)가 24일 부대 내 호국관(체육관)에서 제281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하고 조국해양을 수호할 122명의 정예 해군부사관을 배출했다.이날 임관하는 제281기 부사관후보생은 지난 9월 11일 입영하여 11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체력단련,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훈련, 전투행군 등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거쳐 정예 해군부사관으로 거듭났다.이성열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행사는 애국가 제창, 상장 및 특별상 수여, 계급장 수여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 22일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 이후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만일 북한이 효력정지를 빌미로 도발을 감행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신 장관은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9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은 지난 21일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말했다.신 장관은 "9·19 군사합의 준수에 대한 그 어떤 의지도 없다는 것을 또다시 보여준 것"이라며 "특히
군수사령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우수품질분임조 분야 대통령 금상 1개와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 품질혁신 활동이며, 197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군수사는 2014년 우수품질분임조 분야 대통령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자유형식(서비스) 분야에 출전한 ‘MTU MANIA’팀은 함정의 디젤엔진 정비 관련 수압과 누
10만3000미국 해군의 핵추진항공모함 '칼빈슨함(CVN)'이 21일 한국 부산에 입항했다.해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의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이날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해군은 "제1항모강습단의 방한은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등을 통해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행동화 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김지훈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
합동참모본부이 "북한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한다면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합참은 이날 발표한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대비 대북 경고 메시지'를 통해 "북한 정권은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북한의 불법행위를 엄중히 규탄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 준비 중인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합참은 성명 상당 부분을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일방적으로 어겨 합의가 사실상 유명무실화됐다고 설명하는 데 할애
청해부대 40진 광개토대왕함(DDH-Ⅰ)이 약 6개월간의 파병임무를 마치고 17일 진해군항으로 입항했다.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최성혁)는 이날 오전 11시 진해 군항에서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40진 광개토대왕함 ‘파병복귀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해수부장관, 진해 지역 주요 지휘관, 청해부대원 가족 등 670여 명이 참석해 장병들의 임무완수와 무사 귀환을 축하했다.청해부대 40진의 광개토대왕함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최초로 청해부대 파병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국적 및 타국 선박에 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도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진정한 응급의료콘트롤타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충분히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다.지난 15일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가 복지보건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춘덕(국민의힘, 창원 15)의원은 “경남 응급의료지원체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응급구조기관인 소방본부와 의료기관 간에 실시간 정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응급처치의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인공지능(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오는 1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는 아세안이 아·태지역 8개 국가와 국방협력 제고를 위해 아세안 국방장관회의(ADMM)과 별도로 개설한 장관급 회의체다.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2~3년 주기로 열리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여성, 평화, 그리고 안보'라는 주제 아래 최종 17개국 국방 장·차관이 회의에 참석해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해군사관학교(교장 이수열)는 지난 11일 교내 테니스장에서「제4회 민·관·군 친선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5회 해군창설기념주간(NAVY WEEK 2023)과 연계하여 민·관·군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내 親 해군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해군사관학교, 교육사령부, 군수사령부 등 해군 각급 부대를 비롯해 창원시 테니스협회 동호회, 국방과학연구소, 창원대학교 등 복식 24개팀 및 가족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8개조로 나뉘어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그동안 갈고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중장)가 10일 기초군사교육단 호국관에서 해군병 696기 수료식을 열어 301명의 정예 해군병을 배출했다. 해군병 696기는 지난 10월 10일 입영하여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체력단련, 야간 전투행군, 야전교육,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 전투수영 등 강한 교육훈련을 거쳐 정예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교육사는 수료식이 시작되기 전 참석한 가족들을 위하여 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모병홍보, 피복전시 및 군악대 공연 등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지난 10월 12일 개인 체력단련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해군 제8전투훈련단 종합전술훈련대대 김명기 상사가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이 사실은 구조받은 시민이 해군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김명기 상사는 개인휴무를 이용하여 창원시 진해구 소재 아파트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체력단련을 실시하던 중 “쿵”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다. 이에 김명기 상사는 즉시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였으며, 눈에 초점을 잃고 입에서 거품을 내뿜자 긴급상황임을 직감했다. 김명기 상사는 의식 회복을 돕기
해군작전사령부는 최성혁 제32대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폭 넓은 지휘 경험과 군사적 식견을 겸비한 해상작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부산작전기지에서 양용모(대장)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제32대 해군작전사령관 취임식에는 해군작전사 주요 지휘관과 장병, 코프로스키(준장) 주한미해군사령관과 미 해군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및 지휘관 근무기장 수여, 해군참모총장 훈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중장은 취임사를
강원도 육군 군단본부 진급식에서 쓰리스타 군단장(중장)이 소령에서 직접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넨 감동 사연이 전해졌다. 군 관련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서는 아들 진급식에 다녀왔다는 아버지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A씨는 "이번 아들의 원사 진급 행사가 있어 하사 계급장 처음 달 때 이후 20년 군 생활 동안 못 가봤던 아들의 진급 행사에 아내와 함께 아들이 근무하는 부대에 갔다 왔다"며 운을 뗐다. A씨는 "진급 대상자는 8명 대령, 소령 그리고 원사는 우리 아들"이었다며 "엄숙한 분위기에 잠시 있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중장)는 오는 10일 해군창설 78주년 2023 네이비 위크(Navy Week)를 맞아 교육사 연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의 ‘교류의 장’ 조성을 통해 친선 도모 및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자선 바자회, ▲먹거리 장터, ▲이벤트 게임, ▲축하공연, ▲기부 경매 등이 마련되어있어 주민들과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자선바자회는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총 50개의 점포를 운영한다. 장병들을 통해
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황선우)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사관생도들의 축제인 ‘제7회 충무제’를 개최하고, 3일 오후 해양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연구ㆍ학술 행사인 ’23년 해양학술세미나를 실시했다. 사관생도들의 가을 축제인 「제7회 충무제」는 2017년 최초 시행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로 개최되었다. 「충무제」는 충무공 정신을 기리고 건전한 문화ㆍ체육활동을 통한 사관생도들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함양하는 행사로 가족 및 친구를 비롯한 외부인들도 축제에 함께 참여했다. 축제 첫날인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관생도와 교직원의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일 ‘대비태세 확립’ 작전지휘관회의를 주관하며, 전군 작전지휘관들에게 적의 전술적 기습도발에 대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신 장관은 "최근 국제안보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북한은 '핵 선제 사용 법제화'에 이어 '핵무기 고도화'를 헌법에 명시하며 핵 협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특히 식량난·경제난 관련내부 불만을 외부로 전환시키기 위해 직접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공세적 기질’과 ‘즉·강·끝’ 원칙을 당부했다. 신 장관은 "“그동안 일각에서는 북한이 변화할 수 있다
병무청이 병역판정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신 의료장비 확보 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신 의료장비 확보, 병리검사 항목 확대 등 병역판정검사 정밀성 강화 ▲맞춤식 건강정보 제공으로 몰랐던 질병 조기치료 기회 부여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취약자 치료 지원 강화 ▲병역판정검사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건강관리 연구 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판정검사는 1950년 1월 6일 최초로 실시됐다. 검사 초기에는 검사 대상자의 신체 외관을 확인하는 등의 간이검사
정부가 합동참모의장(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대장(4성 장군) 7명을 모두 교체하는 대규모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군 대장 보직을 모두 물갈이 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이뤄진 대규모 인사다. 지난 29일 정부는 합참의장 후보자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해사 43기)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경북 김천고를 졸업하고 해군참모차장,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합참 작전2처장 등을 지냈다. 해군 출신 합참의장이 발탁된 건 박근혜 정부 시절 최윤희 의장(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7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창원특례시 등 인구 100만 이상 도시의 도로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법 시행령을 개정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김영선 의원은 지난 7월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창원특례시의 혼잡도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례시도 혼잡도로 개선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로법 시행령 개정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피력한 바 있다. 2010년 3개 도시 통합(창원ㆍ마산ㆍ진해)으로 특례시가 된 창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6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새출발기금의 대상자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자영업자 부채는 1019조 8천억 원, 부채증가율은 12.2%, 다중채무는 비율 70.6%, 취약차주 부채 100조 2천억 원, 연체율 8.08%에 달한다. 새출발기금은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에게 채무 원금 감면 또는 금리 인하를 제공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