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홍범도 장군을 예우하는데 있어 티끌만큼의 소홀함도 없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대전 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셨던 장군의 영전에 깊은 추모와 존경의 뜻을 표하며,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홍범도 장군과 같은 독립유공자를 최고로 예우하는 것은 보훈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 부분은 국민이 확실히 믿어도 된다. 보훈부 장관으로서 그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더 세심히 노력하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한은이 발간하는 지역경제보고서가 출간 10주년을 맞이한 것과 관련하여, 국회 정례 보고 법근거를 조속히 마련하고 내용과 인지도를 보완해 질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은행이 발간하는 지역경제보고서가 올해 9월 10주년을 맞이했다. 한은법 제96조에 따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와 금융안정보고서는 매년 2회 이상 국회에 제출하고 있으나 지역경제보고서는 아직 별도의 법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관련하여 김영선
국민의힘 이달곤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이 국민의힘 제2정책조정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산하에 6개 정책조정위원회를 두는데 제2정조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기관의 입법 및 정책활동지원과 조정, 당과 정부 간의 정책협의·조정 등의 기능을 한다. 제2정조위가 담당하는 소관 기관은 농림부·해수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 등 5개 부, 6개청이 있다. 이달곤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과 청와대 정무수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한 재선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높은 상속세율과 까다로운 가업승계지원제도로 기업들의 기술과 노하우 승계가 끊어진다며,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OECD 최고 수준인 상속세율을 인하와 사업상속공제제도의 완화 및 유산취득세형 전환을 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영선 의원은 “지역 기업의 가업승계가 상속세와 증여세수에 미치는 영향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가업상속공제가 부자감세라는 인식을 전환하여 가업승계 지원을 통해 지역 장수기업을 육성할 필요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 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최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수천 명의 사상자와 인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피 시설 규모와 수준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국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 시설은 총 축물자 소비량을 고려하지 않은 채 비축 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조달청 비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비축 사업을 확대하면서 비축 공간 확보를 위한 비축기지 신축을 계획
창원특례시의회 이해련 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은 18일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예방하고자 제도적 장치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해련 의원은 19일부터 열리는 제128회 임시회에서 ‘창원시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는 물론 창원에서도 잇달아 마약 거래 현장과 사용이 적발되고 있다”며 “창원시가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해 할 수 있는 사무는 예방 관련 사업뿐이지만, 그것만이라도 최선을 다해 심각한 마약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안은 창원시가 해마다 기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코로나19 상황이 잦아들면서 회복세를 보이는 관광 산업을 짚으며,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코로나19로 시작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선 의원은 17일 부산지역국세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부산 지역 외국인 관광객 수가 올해 상반기 기준 65% 수준으로 회복되었다”면서, “이는 인접 지역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계수까지 높인다”고 코로나19 상황 이후 지역 관광객 유치의 파생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8월 부산 지역을 방문한 누적 외국인
엄동환 방위사업 청장은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조만금 분담금 갈등을 해결할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협력을 중단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엄 청장은 16일 방사청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10월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과 비서실장에게 현 상태로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분담금 납부가 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개발을 종료할 수 없다"며 "2024~2026년 3년 간 믿을 수 있고 실제 실행이 가능한 계획을 10월 말까지 제출해주지 않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특례시 의창구)은 지난 12일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는 2023년 9월을 기준으로 총 59개국 22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가운데 협정 이행에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이 FTA 특혜 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필요한 ‘종이 원산지 증명서 (C.O.)’관련 이슈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실이 확인한 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FTA 협정에 따라 특혜 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선 물품의 생산국 또는 국적을 의미하는 ‘원산지 증명서’가 필수적인데, 기존에는 종이 실물을 국제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을
조세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세청의 징수 시스템에 위험 신호가 켜졌다. 거둬들이지 못한 관세가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2억 원 이상의 고액 체납액이 크게 늘어 전체 관세 체납 규모의 97.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관세 체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집계 기준으로 누적 체납 금액이 1조 9,562억원을 돌파했다. 2019년부터 2023년(8월)까지 9,2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관세 체납액이 지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대화력전수행본부를 방문해 대화력전수행체계를 점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적이 도발할 경우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라"며 " “3가지 원칙에 이어 네 번째 원칙으로 앞의 3가지 원칙을 절대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화력도발 대응개념을 전면 재검토하고 대화력전 수행체계를 발전시킬 것을 지시했다. 특히, “9.19 군사합의로 인해 대북 우위의 감시정찰 능력이 크게 제한됐고, 이로 인해 국가와 국민의 자위권이 위
박춘덕(국민의힘, 창원15) 의원은 지난 4일 진해 군항제에 대한 재정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도 집행부와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동철(국민의힘, 창원14) 의원이 함께 했으며, 김맹숙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 장동익 관광산업파트장, 군항제 조직위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3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었던 진해 군항제는 벚꽃이 중심이었던 기존 축제에 경남의 주력산업인 ‘방위산업’ 콘텐츠를 도입하면서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춘덕 경상남도의원은 “오직 군항제에서만 볼
엄동환 방사청장이 1조원에 달하는 KF-21 미납금을 논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방사청에 따르면 엄동환 청장은 전날(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엄 청장은 이번 주말까지 현지에 머물며 인니 국방부 당국자들과 고위급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엄 청장은 당초 지난달 말 출국할 계획이었으나, 우리 국회 출석 일정 및 인니 측과의 일정 협의에 따라 출국일이 이달 4일로 정해졌다고 한다. 엄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인니 측에 KF-21 사업 미납금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
국민의힘 이달곤 국회의원(창원시 진해구)은 진해 지역에 ‘BPA 희망곳간’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BPA 희망곳간’은 어려운 이웃이나 나눔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물건을 보관해 두는 곳이다. 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식료품 공유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은 경남지역에 최초로 개소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복지공간으로 우선적으로 진해 신항 인근 지역에 약 600만원의 물품을 지원한다.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은 “진해 신항 개발로 인하여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을 최대한 빨리 정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27일 오전 국회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군사합의에 대한 국민적 우려'에 대한 질문에 "9·19 합의 자체가 북한에만 유리하고 우리한테는 일방적으로 불리한 합의라고 늘 생각했다"며 "지금도 그 소신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국방부 장관이 되면 관련 부처를 설득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폐기는 못 하더라도 효력 정지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후보자는 "판문점선
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황선우)는 교내 웅포강당에서 제135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입교한 45명의 해군사관후보생들은 지난 18일 입영하여 가입교 기간을 거쳤다. 이들은 앞으로 10주간 군인화ㆍ장교화ㆍ해군화 3단계로 구성된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군인의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해군 장교로서의 군사지식과 전투체력, 리더십을 배양하게 된다. ‘군인화’ 과정에서는 올바른 군인정신 함양과 강인한 전투체력 단련을 목표로 산악행군, 전투수영, 해병대 전지훈련, 야전교육 훈련(사격·유격·화생방) 등을 통해 육체적·정
대한민국 해군은 25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청해부대 41진 '양만춘함'(DDH-Ⅰ·3200t급) 출항 환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가족과 동료 장병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한 청해부대 41진 양만춘함은 40진 광개토대왕함과 현지에서 임무 교대 후 내년 4월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부대장 강상용 대령(해사 54기)이 지휘하는 청해부대 41진은 양만춘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SEAL)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요원으로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재검토한 국방부 조사본부는 해병대 1사단장 등 4명의 범죄 혐의는 특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사단장과 초급간부까지 총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본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결과를 뒤집은 것이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병대 순직사고 재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채 상병 사망사건 초기 기록을 이관받아 재검토한 결과를 이날 오전 발표했다. 조사본부는 △사망의 원인 분석 △사망사건의 보완조사 필요성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의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중장)가 18일 부대 내 호국관에서 해군병 693기 수료식을 열어 527명의 정예 해군병을 배출했다. 해군병 693기는 지난 7월 17일 입영하여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체력단련, 야간 전투행군, 야전교육,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 전투수영 등 강한 교육훈련을 거쳐 정예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교육사는 수료식이 시작되기 전 참석한 가족들을 위하여 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모병홍보, 피복전시 및 군악대ㆍ의장대 공연 등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군 당국은 해병대가 채 상병 유족들이 청구한 수사기록 정보공개를 거부한 것에 대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채 상병 유족들은 전날(16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려던 자료와 수사단이 유가족에게 설명했던 설명회 자료, 수사단이 파악한 사건인계서 등을 공개해 줄 것을 해병대사령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해병대는 이들 자료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이런 방침을 전날 유가족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